분류 전체보기81 2025년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펼쳐질 신나는 물놀이 여행! 2025년 여름, 아이들과 함께 전라남도 화순에 있는 금호리조트로 1박 2일간의 물놀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복잡하지 않고, 아이들과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실내 워터파크가 있다는 점에서 이곳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사실 도착 전까지만 해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그게 더 만족스러운 여행으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이동과 도착, 첫인상저희는 서울에서 KTX를 타고 나주역에 도착했습니다. 아침 일찍 움직여서 점심 전에는 리조트에 도착했는데 나주역에서 화순 금호리조트까지는 차로 약 40분 정도 걸립니다. 렌터카를 미리 예약해 뒀기 때문에 아이들과 짐을 실은 뒤 중간에 화순적벽 전망대를 잠깐 들렀다가 리조트로 향했습니다. 이 예고 없이 들른 장소 덕분에 여정이 더 자연스럽고 여유로.. 2025. 8. 2. 인플루언서를 위한 미발견 여행지 (비주류, 콘텐츠, 감성) 사람들이 거의 없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곤 싶은 건, '비슷한 사진과 이야기가 넘쳐나는 피드 속에서 나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서'입니다. 저 역시 그 이유로 지난 몇 년간 이름조차 생소한 여행지를 찾아다녔습니다. 오늘 소개한 장소들은 평범한 관광지에 지친 분들, 특히 크리에이터나 인플루언서 분들께는 익숙하지 않은 감각과 차별화된 영감을 전해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강원도 '정선 곤드레 마을'에서 만난 로컬의 미학강원도라면 대부분 속초나 평창이 생각나겠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정선의 조용한 작은 마을인 곤드레 마을을 찾아갔습니다. '곤드레 마을'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실제로 지도에도 안 나오는 고개 너머의 작은 시골 마을입니다. 곤드레밥이 유명하긴 하지만 그 외에 알려진 정보는 없습니다. 저는 마을.. 2025. 8. 1. 여름 추천 비인기 명소 (휴가, 시크릿, 한적함) 매년 똑같이 반복되는 여름휴가, 특별하게 보내고 싶으셨던 적 없으신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며 늘 '남들이 가지 않은 곳'을 탐색하곤 합니다. 이번 여름,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해 진짜 '휴식'을 느낄 수 있는 비인기 명소 세 곳을 다녀왔습니다. 이 낯설지만 진솔한 여정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다음 여행에 작은 영감이 되었으면 합니다.한적해서 더 좋았던 '전북 부안 내소사 템플스테이'올해 여름 첫 여행 목적지로 간 곳은 전북 부안에 위치한 내소사입니다. 흔히 전주나 군산처럼 이름 있는 도시들로 떠나곤 하는데요.인파가 많은 곳보다는 한적한 고요 속에 나를 내려놓을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싶었기에, 한적한 산속에서의 템플스테이를 선택했습니다. 내소사에 도착한 건 오후 3시쯤, 기이할 정도로 조용한 그곳은 마치 시간.. 2025. 8. 1. 이전 1 ···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