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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말하였다.
"선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주시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재앙을 주신다."
대로마제국의 왕으로서 15년간 왕위에 있던 방탕한 네로 황제.
플리니우스는 그를 가리켜 '인류의 파괴자'이며 '세상의 독'이라고 표현했다.
그가 살던 왕궁은 복도의 길이만도 1마일이 넘는 호화찬란한 궁성이었다.
집안의 모든 벽은 상아와 자개로 장식되었고 천장은 특별한 샤워 장치가 붙어 있어서 손님에게 향수가 이슬처럼 포근히 뿌려지도록 되어 있었다. 네로 황제의 왕관은 10만 달러가 넘는 것이었고 노새와 조랑말은 은으로 된 장식된 신발을 신겼다.
외출할 때면 1천 명 정도의 군사와 마차와 말들이 뒤따랐으며 낚시할 때에는 금으로 만든 낚싯바늘을 썼다고 한다. 호화로운 옷이 너무나 많아서 한 번 입었던 옷은 두 번 다시 입지 않았다고 한다. 이처럼 세상의 극치의 부귀영화를 다 누렸지만 사람 목숨을 파리 목숨처럼 여긴 그는 결코 행복한 생활을 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네로 황제는 허무와 공포 가운데서 스스로의 생명을 끊는 자살로 일생을 마칠 수밖에 없었다.
갑자기 히틀러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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